‘런닝맨’ 조정치-정인, 10년 커플호흡 과시 ‘질투유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6 14: 33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런닝맨’에서 10년 커플호흡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서는 런닝맨 멤버와 게스트가 벌이는 ‘최강 커플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최강 커플 레이스 편은 런닝맨과 게스트가 서로 짝을 이뤄 최강 커플이라는 명예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오프닝 녹화에서 여유롭게 파티를 즐기던 멤버들은 “오늘 도대체 게스트가 누구냐”며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게스트들을 기다렸고 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만든 게스트는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로 박상면, 김광규, 사유리, 존박, 김예림이 등장한 것. 특히 이날 실제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격한 환영을 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모든 커플에게 황금을 하나씩 나눠 주었다. 전 출연자들은 정말 황금을 주는 거냐며 믿지 못해 하면서도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 예능 대세로 크게 활약하고 있는 김광규와 존박은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존박은 지석진에게 “얼굴은 잘생겼는데 눈빛은 딱 광수다”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일하게 실제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고 조청치는 악플러 출신답게 모두에게 독설을 날려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4차원의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사유리는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주며 런닝맨 멤버는 물론 게스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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