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세계청소년선수권 16강 진출 실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6 15: 08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요시 스포츠홀에서 열린 제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서 슬로베니아에 28-39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4전 전패를 기록한 한국은 마지막 5차전 루마니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 6분부터 2분 사이에 슬로베니아에 연달아 5골을 내주며 승기를 내줬다. 임재서, 장동현(이상 한국체대), 박영준(원광대)을 앞세운 반격도 슬로베니아의 장신숲과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A조 5∼6위 팀과 순위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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