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소녀' 김수정, "이나영 바비인형 같아 무서웠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6 16: 59

[OSEN=방송연예팀] ‘정답소녀’ 김수정이 배우 이나영을 처음 본 소감에 대해 "무서웠다"라고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역대 아역들이 총 출동한 MBC '세바퀴-그때 그사람' 특집 녹화에서는 '정답소녀'로 유명한 아역배우 김수정이 출연했다.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지만 벌써 데뷔 7년차인 김수정은 인생의 반 이상을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깜찍한 외모로 CF퀸 반열에 올랐던 김수정은 장동건, 이나영, 이다해 등 톱스타들과 광고 촬영을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 가전제품 광고에서 만난 이나영은 바비인형 같이 예뻐서 약간 무섭기도 했었다"라며 "그런데 나중에는 너무 잘해주셔서 헤어지기 싫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상식에서 오해로 인해 김현중과 첫 뽀뽀를 한 사연도 털어놓았다. 김수정이 '자신이 뽀뽀하겠다'는 표현을 잘못 이해한 김현중이 김수정의 입술에 뽀뽀를 해버린 것.
김수정 외에도 훌쩍 커버린 추억속의 아역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녹화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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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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