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걸그룹 2NE1이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신곡 '두 유 러브미'로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를 펼쳤다.
2NE1은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유 러브미'로 어깨가 들썩이는 신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4인 4색으로 꾸며진 마이크의 디테일함은 여전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겨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또한 격렬한 안무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두 유 러브 미'는 경쾌한 비트와 2NE1 멤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2NE1은 지난 7월 '폴링 인 러브'를 시작으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월 발표곡인 '두 유 러브 미'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프엑스, 엑소, 비스트, 에이핑크, 2NE1, 제국의아이들, 울랄라세션, 크레용팝, 파이브돌스, 걸스데이, B.A.P, 딕펑스, A.O.A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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