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바 롯데전 3타수 1안타 1볼넷…시즌 타율 .317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16 21: 24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가 3일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중전 안타를 때렸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서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 나갔다. 아롬 발디리스와 호세 페르난데스가 나란히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
이대호는 3회 1사 2루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6회 중전 안타를 때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 아웃.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를 유지했다.

한편 오릭스는 지바 롯데에 2-5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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