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혼자된 이서진, 가장 먼저 한 일? '햄버거 폭풍 흡입'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16 21: 13

이순재의 배려로 혼자된 '꽃보다할배' 이서진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햄버거를 폭풍 흡입하는 일이었다.
이서진은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에서 루체른에 도착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그는 가장 먼저 자신과 함께 하고 있는 제작진에게 "밥이나 먹자. 맥XXX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할배들의 틈새에서 한식메뉴만을 먹어왔고, 자신이 메뉴를 고를 수 없는 상황에서 오래 살아왔기에 햄버거나 피자 등 평소 먹었던 음식들이 그리웠던 것.

이어 햄버거 집에 도착한 이서진은 "한식이 지겨웠다"며 "저녁에는 뭐 먹을 건지 아나? 피자"라고 말해 또 다시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할배'에서는 '구야형' 신구, 분위기 메이커 박근형이 떠나고 남은 H4의 나머지 두 멤버 이순재와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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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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