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백일섭이 100% 한국어로 스위스인 호텔 직원과 의사소통에 성공하며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
백일섭은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할배'에서 호텔방을 바꾸기 위해 직접 로비로 내려가 "방을 바꿔 달라"며 호텔 직원과 대화를 나눴다.
맨 처음 영어 인사로 대화를 이어가 보려던 백일섭은 곧 직원의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하고,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 사람은 소통을 할 수 있었고, 호텔직원은 두 할배의 방에 찾아와 더블 배드를 트윈 배드로 바꿔줬다.

한편 이날 '꽃보다할배'에서는 '구야형' 신구, 분위기 메이커 박근형이 떠나고 남은 H4의 나머지 두 멤버 이순재와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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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