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집중력 있게 경기한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16 21: 49

“집중력 있게 경기한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NC 다이노스가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NC는 시즌 3번째 4연승을 달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선발 왼손 투수 노성호가 8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최고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도 집중력을 보이며 조영훈이 결승타, 지석훈이 쐐기타를 때렸다.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어제의 어려웠던 승리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줬다. 노성호가 기대이상으로 잘 던졌고 전체적으로 집중력 있게 경기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2연패에 빠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밴덴헐크가 잘 던져줬다.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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