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창원에 괴물이 떴다. NC 다이노스 투수 노성호가 그 주인공.
노성호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 경기에 시즌 5번째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노성호는 데뷔 후 개인 최다이닝 투구와 최다 탈삼진 기록을 쓰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두 삼성 타선을 150km에 육박하는 직구로 윽박질렀다.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시즌 3번째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연승은 NC의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NC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팀 간 13차전 경기에서 선발 노성호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1-1로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터진 조영훈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삼성을 3-1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39승 53패 3무를 기록했다. 삼성은 55승 36패 2무를 기록했다.
화순고-동국대 출신 노성호는 지난해 NC에 입단한 좌완 기대주. '괴물' 류현진과 체격 및 투구 자세가 비슷해 대형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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