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7人, 스파이니 로브스터 먹방 '자동 군침'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16 23: 02

카리브해 천해 자연의 선물 스파이니 로브스터를 맛보는 병만족 7인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입가에 침을 고이게 하는 군침은 병만족 7인에게 '자동 먹방'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카리브해를 유영하여 로브스터 사냥에 나선 병만족이 이를 재료로 풍성한 저녁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이 획득한 스파이니 로브스터는 최대 길이가 60cm까지 자라는 초대형 사이즈로, 벨리즈의 주요한 수산자원 중 하나다. 통통하게 살이 꽉 찬 로브스터는 장작불에 구워졌고 먹음직스러운 외연과 냄새로 병만족 7인을 사로잡았다.

로브스터를 맛본 병만족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남의 시선을 의식치 않고 한 입씩 베어물며 이른바 '로브스터 먹방'을 탄생시켰다. 급기야 병만족은 자기 차례가 돌아오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더 먹는 부족원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웃음이 넘치는 풍성한 저녁상을 즐겼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