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차인표-신애라 아들, 상큼했지만..'불합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17 00: 03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군이 상큼한 매력을 뽐냈지만 부족한 노래 실력으로 불합격을 받았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차인표와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 군이 등장해 상큼한 자작곡 실력을 뽐냈다. 
그는 "부모님 후광으로 올라왔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혼자 하고 싶었는데, 아빠가 방송에서 말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그는 오디션에서 자작곡 '더듬더듬'을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차정민은 기타를 치며 수준급의 실력을 뽐냈지만, 노래 실력은 다소 부족했다.
이에 윤종신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곡으로 바꿔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승철 역시 "라임 등 작곡, 작사 능력은 좋지만 노래 실력은 조금 모자라다"며 불합격을 줬다.
불합격 후 신애라에게 전화를 건 차정민 군은 엄마에게 위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엄마와 아빠에게는 너가 탑이다. 그런데 심사위원 좀 바꿔봐"라며 반전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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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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