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이원철 상병이 등장해 감정을 담은 음색으로 합격을 받은 가운데, 깜짝 방문한 어머니로 인해 눈물을 펑펑 흘렸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는 어머니와 떨어져 아버지와 유년기를 보낸 이원철 상병이 등장해 애절한 곡을 불렀다.
그는 "어렸을 때 사정상 어머니와 떨어진 채 아버지와 살았다. 조금 성장한 뒤에 딱 한 번 만났는데 그 때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승환의 곡 '내 어머니'를 선곡해 온 마음을 담아 불러냈다. 그는 곡을 부르는 도중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승철은 "가사와 멜로디 사이에는 감정이라는 연기가 들어가있다. 목소리 소스가 좋다. 합격이다"라고 말했고 손담비와 알렉스 역시 합격을 줬다.
오디션 후 그를 반긴 것은 어머니였다. 그의 어머니는 합격 티셔츠를 받고 나오는 아들을 반겼고 이원철 상병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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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