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가가와, 스완지-맨유 개막전 선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17 07: 22

영국 언론이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선발을 전망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오는 18일 열리는 스완지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한 프리뷰를 전했다. '가디언'은 개막전에 나설 스완지와 맨유의 베스트 11을 점치기도 했다.
'가디언'은 스완지의 선발로 기성용이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성용과 더불어 미셸 봄, 앙헬 랑헬, 애슐리 윌리엄스, 치코 플로레스, 닐 테일러, 레온 브리튼, 네이선 다이어, 미추, 웨인 라우틀리지, 윌프레드 보니로 스완지의 베스트 11이 꾸려진다는 것이다.

맨유의 베스트 11도 스완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가가와 신지, 대니 웰벡, 안토니오 발렌시아,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파트리스 에브라,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필 존스,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에서는 조나단 데 구즈만이 뇌진탕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맨유는 대런 플레처와 닉 파월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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