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자본으로 변신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이스 나니 영입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측면에서 활약할 선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나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가레스 베일(토트넘) 영입에 실패한 뒤 나니로 타겟을 바꾸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PSG는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니가 디 마리아에 비해 PSG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비유럽선수 제한에 걸려 또 선수단을 재편해야 한다. 반면 나니를 영입한다면 다른 문제는 없는 상황.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에 실패한 뒤 선수단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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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