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오늘(17일) 손익분기점 넘긴다 '최단기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17 08: 43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가 될 전망이다.
‘숨바꼭질’은 순제작비 25억 원으로 만든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관객 140만 명이다. 영화는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지난 16일 35만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2만 5222명을 기록한 상황. 17일 중으로 14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앞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사흘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가운데, ‘숨바꼭질’ 역시 역대 최단기간 순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영화는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렸다.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남의 집에 숨어 산 사람들에 대한 실화를 토대로 체감 공포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숨바꼭질’은 이 같은 요인들을 기반으로 역대 스릴러 오프닝 스코어 및 데일리 스코어를 새로 쓰는 등 흥행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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