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상형? 여행 같이 갈 수 있는 평범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7 09: 04

[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서진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16일 방송된 tvN 리얼 버라이어티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 유럽편 마지막 방송에서 이순재와 단 둘이 여행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걸으면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이순재는 이서진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겼음을 슬며시 걱정하며 "중매는 어떠냐, 나이가 있는데 이제 슬슬 할 때도 되지 않았냐"는 결혼 계획에 관한 말을 건넸다.

이에 이서진은 "함께 여행도 다닐 수 있는 평범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이어 "성품이 좋은 사람이면 좋겠고 돈은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데, 자기 일에 열정을 갖고 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자신이 결혼 상대에게 바라는 것들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연애를 하긴 해야겠다"라면서도 "하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못 만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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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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