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김재원, 순돌이 아니라 손예림 '소름 반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8.17 09: 18

[OSEN=이슈팀] 슈퍼스타K5에 김재원이 소름끼치는 반전 음색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2회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의 오동통한 참가자 김재원이 등장했다. 일단 귀여움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그저 '어린 꼬마 한 명이 나왔다' 정도였다.
그러나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김재원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경악' 수준으로 바뀌었다.

김재원은 심사위원 이승철이 속해 있던 부활의 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 천상의 목소리를 냈다.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에 이승철은 "재원군은 선천적으로 천재다. 손예림양 이후로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 처음 본다. 슈퍼위크 올라가서 멋지게 실력을 뽐내봐라"라며 합격을 줬다.
심사위원 현미 역시 흐뭇해 하며 "외모는 조금 신경써야 하겠다. 하지만 굶지는 마라"라며 엄마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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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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