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손진영, 이기자부대 혹독한 신고식에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7 09: 20

가수 손진영이 이기자 부대의 혹독한 신고식에 눈물을 쏟았다.
손진영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선임들을 만나 군생활 위기에 처했다.
멤버들은 이기자 부대의 무박 훈련을 무사히 마치며 대한민국 1% 수색대대원의 자격을 갖췄다. 무박 훈련을 이겨낸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기세등등해진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마음으로 수색대대 선임들과 함께 할 생활관에 입실했다.

그러나 기대는 잠시 뿐, 멤버들은 생활관에 입실하자마자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인상부터 남다른 산악구보왕 분대장과 특공무술 5단 격파의 주인공인 특급전사 선임, 특급전사 중의 일등 특급전사 선임 등을 맞이했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선임들의 모습에 잔뜩 주눅이 든 멤버들은 이틀 동안 실시된 무박 훈련은 시작에 불과했음을 직감했다. 
멤버들은 웃음기 하나 없는 진지한 선임들의 모습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바로 그 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손진영은 결국 눈물을 흘린 것.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손진영을 위로하기에 급급했다. 또한 샘해밍턴은 “지금까지 잘 참았는데 이제 포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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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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