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도플갱어’ 여지, 새 둥지..“연기활동 잇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17 09: 43

배우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른 여지가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여지는 제 2의 한가인으로 불리며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가인 닮은 꼴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끈 여지의 영입으로 회사가 개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배우라인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지는 곱상하고 여린 외모에 반해 궂은 역할과 다소 개성이 강한 캐릭터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전문적인 배우의 면모를 지녔다”며 “앞으로 여지가 더욱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여지는 영화 ‘기담’에 미모의 여고생 시신 역으로 캐스팅돼 남들보다 독특한 데뷔를 했다. 데뷔와 동시에 한가인을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여지는 영화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펼쳤고, 다수의 CF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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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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