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먹방계의 신성..'꽃할배'에서 폭풍 흡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17 10: 18

배우 이서진이 방송에서 햄버거를 폭풍 흡입하며 '먹방계의 신성'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서진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백일섭 두 할배의 배려로 홀로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짧지 않은 유럽 여행기간 할배들의 짐꾼-가이드로 맹활약했던 이서진은 오랜만에 찾아온 자신의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그 동안 할배들을 따라 한식을 먹느라 먹지 못했던 햄버거를 폭풍 흡입, 카메라를 향해 만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서진은 "그 동안 고춧가루를 너무 먹었다. 저녁에는 뭐 먹을 줄 아느냐? 피자"라고 스스로 문답하며 흥에 겨운 모습이었다. 반면 같은 시간 쉽지 않은 유럽 여행에 임하는 두 할배의 모습이 이서진의 이 같이 행복한 모습과 교차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는 '구야형' 신구, 분위기 메이커 박근형이 떠나고 남은 H4의 나머지 두 멤버 이순재와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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