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머리, 웨스턴&서던오픈 4강 진출 실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7 11: 07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앤디 머리(영국)가 웨스턴&서던오픈에서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서던오픈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존 이스너(세계랭킹 22위, 미국)에게 1-2(6-7, 6-3, 5-7)로 패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마스터스급 대회 9개를 모두 제패할 수 있었던 조코비치는 결승에 네 번 오르고도 단 한 번도 정상을 차지하지 못해 악연을 이어갔다.
'영국의 희망' 머리 역시 4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6위, 체코)에게 0-2(3-6, 4-6)로 패해 탈락했다.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세계랭킹 1위, 미국)가 시모나 할렙(세계랭킹 25위, 루마니아)을 2-0(6-0, 6-4)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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