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 남편, 나랑 살면서 힘들었겠다..이해한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7 15: 20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조혜련이 전 남편과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부부특집으로 진행된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현장에서 개그맨 박세민의 고민인 '장인어른의 반대 때문에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사는 우리 부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조혜련은 이 같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조혜련은 지난 해 4월 13년 만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와 관련해 조혜련은 "이혼 후 남편과의 사이는 어떠냐"는 MC의 질문을 받았고, "아들 우주 덕분에 남편과 서로 안부를 묻고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지금은 식사 약속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가깝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루는 남편이 일을 하는 곳에 가서 함께 이야기도 나눴다"라며 "이 사람도 나랑 살면서 힘들었겠다고 남편을 이해하게 됐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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