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가 반항아같은 매력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비에이피는 17일 오후 3시 55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신곡 '배드맨(Badman)'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비에이피는 검정색의 줄무늬로 톤을 맞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비에이피다운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객석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양 팔을 벌리고 고개를 흔드는 일명 '십자가 춤'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배드맨'은 팀 내 프로듀서로서 활약한 바 있는 리더 방용국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강도, 살인, 성폭행 등의 사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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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