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QPR에 엄포... "타운센드 몸값은 139억 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7 17: 59

토트넘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드로스 타운센드(22)를 순순히 넘겨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라이벌풋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QPR의 타깃인 타운센드에게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의 몸값을 매겼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QPR로 임대돼 6개월 동안 맹활약한 타운센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원 소속팀인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타운센드를 QPR로 데려오고 싶어한다며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타운센드에 800만 파운드의 몸값을 매기면서 사실상 이적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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