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쿨데이–유소년 야구의 날' 큰 인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17 18: 33

NC 다이노스의 '스쿨데이–유소년 야구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가 전국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둬 NC는 16일 마산 삼성전을 '스쿨데이–유소년 야구의 날'로 지정했다.
NC는 사파초등학교, 양산 원동중학교, 창원 신월중학교를 초청해 알루미늄 배트, 야구공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고 3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명이 이날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이를 기념해 전교생 51명, 야구부 창단 2년 만에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영화 같은 스토리를 만들어 낸 원동중학교 야구부 주장(3학년)이지상 군이 힘찬 시구로 다이노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지역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다이노스가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