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유미 '사랑의 굴레', 가슴 울리는 호소력+섹시미까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17 18: 43

가수 유미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객석의 감동을 전했다.
유미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임희숙의 '사랑의 굴레'를 열창했다.
이날 유미는 짙고 붉은 립스틱을 바른 강렬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9인조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밴드가 유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울려 감동을 줬다.

유미의 노래가 끝난 후 장미화 팀의 주장인 조장혁은 "아"라는 짧은 감탄사로 말을 잇지 못했다. 임희숙 역시 "부르기 쉽지 않은 곡이다. 첫소리가 너무 맘에 들었고, 섹시했다"며 유미의 가창력에 감탄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여가수 양대산맥 '장미화&임희숙' 편으로 진행됐다. 출연한 6명의 가수들은 장미화 팀과 임희숙 팀으로 나눠 프로그램 사상 이례적인 팀 대결을 벌였다. 조장혁이 장미화 팀의 주장을 맡아 홍진영&아웃사이더, 길미와 한팀이 됐고, JK김동욱이 임희숙 팀의 주장을 맡아 아이돌 그룹 엑소, 유미와 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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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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