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JK김동욱, 조장혁 3승 잡고 1승 '국보급 명 승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17 19: 28

JK김동욱이 조장혁의 3승을 제지하고 1승을 차지했다.
JK김동욱은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를 열창했고, 앞서 371점을 받고 2승을 거뒀던 조장혁의 3승을 막았다.
이날 "음악적이라기 보다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던 JK김동욱은 첫 소절을 반주 없이 부르며 자신감을 보였다. 

JK김동욱의 노래를 들은 아웃사이더는 감동을 표하며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JK김동욱이었다"라고 말했고, 전설 임희숙 역시 "감동이다. 고품격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였다. 굉장히 고급스러웟다. 섹시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여가수 양대산맥 '장미화&임희숙' 편으로 진행됐다. 출연한 6명의 가수들은 장미화 팀과 임희숙 팀으로 나눠 프로그램 사상 이례적인 팀 대결을 벌였다. 조장혁이 장미화 팀의 주장을 맡아 홍진영&아웃사이더, 길미와 한팀이 됐고, JK김동욱이 임희숙 팀의 주장을 맡아 아이돌 그룹 엑소, 유미와 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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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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