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과 래퍼 아웃사이더가 신나는 복고풍 무대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홍진영과 아웃사이더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장미화의 '안녕하세요'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의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아웃사이더의 폭풍 같은 랩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디스코 리듬과 복고풍의 의상, 화려한 의상 체인지 마술까지 볼거리가 많은 무대는 객석의 뜨거운 열광을 받았다.
이에 장미화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무대 노력 너무 많이 했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 때와 지금 세대의 다른점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너무 잘했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설의 여가수 양대산맥 '장미화&임희숙' 편으로 진행됐다. 출연한 6명의 가수들은 장미화 팀과 임희숙 팀으로 나눠 프로그램 사상 이례적인 팀 대결을 벌였다. 조장혁이 장미화 팀의 주장을 맡아 홍진영&아웃사이더, 길미와 한팀이 됐고, JK김동욱이 임희숙 팀의 주장을 맡아 아이돌 그룹 엑소, 유미와 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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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