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율 선발승을 축하하고 싶다".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6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김사율의 시즌 첫 선발승과 손아섭의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활약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5-3으로 이겼다.

경기 직후 김시진 롯데 감독은 “오늘 김사율이 잘 던졌다. 오늘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선발이 일찍 무너졌지만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팀 간 13차전 경기 선발 투수로 NC는 에릭 해커를, 롯데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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