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김진욱, “노경은 위기 극복 좋았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17 21: 24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에이스 노경은의 호투를 칭찬하며 폭염 속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했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SK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노경은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54승2무40패(3위, 17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5연승으로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발 노경은이 호투했고 특히 7회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어제(16일) 힘든 원정 경기 후 상경했는데도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말을 맞아 더운 날씨에 많이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18일 선발 투수로 각각 이재우(두산)와 조조 레이예스(SK)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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