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박용택 대신 대주자로 나선 투수 신재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8.17 22: 02

승리 행진을 한 경기 쉬어갔던 LG가 다시 승수 쌓기에 돌입했다. KIA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LG는 17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제국의 호투와 초반부터 KIA 마운드를 두들긴 타자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58승38패를 기록한 LG는 이날 대구에서 넥센을 꺾은 선두 삼성과 승차 없는 2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KIA(41승49패2무)는 힘겨운 경기 양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9회초 LG 공격 1사 2루 상황 박용택이 3루에 성공한 뒤 부상을 입었다. 대주자로 나선 투수 신재웅이 스트레칭을 준비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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