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상미, 살벌 시월드에 결국 눈물 흘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7 22: 19

'결혼의 여신'의 남상미가 살벌한 시월드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15회분에서는 지혜(남상미 분)와 정숙(윤소정 분)의 살벌한 고부갈등이 시작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혜는 시어머니 정숙에게 태욱(김지훈 분)에게 일을 그만두라는 얘기를 한 것에 대해 크게 혼났고 "싸가지가 없다"는 말까지 들었다.

정숙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지혜의 돌아가신 어머니까지 언급하며 지혜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지혜는 정숙의 계속되는 독설에 결국 지혜는 눈물을 흘렸다. 정숙은 지혜에게 태욱을 내세워 일을 관두지 않고 계속한다 호통을 치며 지혜에게 상처되는 말들을 쏟아 부은 것.
이어 지혜를 혼내던 화살이 혜정에게 옮겨갔다. 정숙은 혜정(이태란 분)에게 지혜 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한소리 했고 집에서 나온 혜정은 지혜에게 "이 집에 시집온 이상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많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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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결혼의 여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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