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선덜랜드)이 새 시즌을 교체로 출발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EPL 개막전 풀럼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발바받 부상서 회복한 지동원은 후반 27분 스테판 세세뇽과 교체되어 출전했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풀럼은 후반 7분 다미엔 더프가 올른 코너킥을 가사미가 헤딩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반면 선덜랜드는 지동원, 코너 위컴 등 공격진을 투입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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