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부진 벗나, 시청률 두 자리대 재진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8 08: 20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이 다시 두 자리대 시청률에 들어섰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결혼의 여신' 15회는 10.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6%)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
'결혼의 여신'은 방송 후 줄곧 한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해오다 지난 13회가 11.0%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다시 한자리대로 추락했다. 하지만 15회가 10%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6.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추적60분'은 3.6%의 시청률로 집계 됐다.
한편 이날 '결혼의 여신'에서는 홍혜정(이태란 분)이 남편 강태진(김정태 분)과 시어머니(윤소정 분)의 돈세탁 사실을 시아버지(전국환 분)에게 발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송지혜(남상미 분)는 혜정과 시어머니로부터 일을 그만둘 것을 요구받고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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