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시청률 20% 목전..무서운 질주 계속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18 08: 32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인기가 심상찮다. 한때 저조했던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이더니 이제는 20%를 넘보고 있다. 그야말로 '진격의 금뚝'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뚝')은 전국 기준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6%)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뚝'은 지난달 7일 방송분에서 20.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그리고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한달여만에 20% 시청률을 목전에 두고 다시 질주를 시작한 것.

특히 최근 '금뚝'은 한지혜가 유나, 정몽희 역으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해내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중이다. 이 뿐 아니라 사뭇 막장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면서도 드라마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금뚝'에서는 오랜 시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오던 유나와 정몽희가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더풀마마'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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