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예능 예명 '준빡이'..큰형님 박성호도 '흐뭇'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8 10: 29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준빡이'로 변신했다.
이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멤버 박성호, 정태호와 함께 휴가를 즐겼다.

특히 이날 '인간의 조건' 공식 티셔츠를 민소매로 잘라 입은 박성호와 정태호, 이준은 남은 천을 이용해 비니를 만들어 쓰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준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마빡이'의 '준빡이'로 변신해 막간 콩트를 선보였고, "나는 준빡이다"라며 이마를 치는 행동으로 박성호를 흐뭇하게 했다. 
박성호는 "앞으로 가수로 활동할 때는 엠블랙 이준이지만 예능에서 예명은 준빡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준은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예능 대세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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