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코너스 코치와 1개월 만에 결별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3위, 26)가 지미 코너스(61, 미국) 신임 코치와 불과 1개월 만에 결별했다.

샤라포바의 에이전트인 막스 아이젠버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샤라포바와 코너스 코치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샤라포바는 지난 윔블던 이후 2010년부터 함께 한 토마스 획스테드(49, 스웨덴) 코치와 결별했다. 이후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8차례 우승한 코너스를 새 코치로 맞았으나 지난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WTA 투어 웨스턴&서던오픈 첫 경기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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