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U, KT에 이어 19일부터 가입비 40%인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18 11: 12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가입비를 인하했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이동통신가입비를 기존 3만 9600원에서 2만 376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 원에서 1만 8000원으로 40%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 조치를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고객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요금제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여 고객 통신비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는 모두 가입비를 40%씩 내렸다. KT는 지난 16일 가입비를  2만 4000원에서 1만 4400원으로 내렸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내걸었던 가계 통신이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가입비 폐지를 공약했던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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