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레이예스, SK PS 불씨 살릴 것인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8.18 11: 23

시즌 초반 완벽 투수의 포스를 재현할 것인가.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좌완 조조 레이예스가 18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레이예스는 22경기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최고의 구위에 제구까지 보여주며 최고 외국인 투수의 가능성을 비췄던 레이예스는 시즌이 계속되면서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샀다.
레이예스의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76. 6연승 행진이 끊어지며 잠시 주춤한 SK를 레이예스가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지도 관건이다.

두산은 베테랑 우완 이재우를 출격시킨다. 올 시즌 이재우는 22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전향한 이재우의 성적은 4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2.33이다.
지난 5월7일 문학 SK전에서 이재우는 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이제는 선발로 어느 정도 한계 투구수를 끌어올린 이재우가 설욕전에 성공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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