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영희 "당 떨어진다" 독설에 '눈물 펑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8 18: 01

김영희의 어머니가 시식권 획득 게임에서 3연패 한 딸을 맹비난해 그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서는 건강특집이 준비돼 한동하 한의사와 함께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몸에 좋은 철갑상어 요리를 시식하게 됐다. 특히 철판 스테이크 요리와 중국요리에서 시식권을 획득하지 못했던 김영희와 김영희의 어머니는 압박감에 시달렸다.

김영희의 어머니는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딸에 친딸이 아니라고까지 말했던 상황. 김영희는 어머니의 마음을 최대한 헤아려 회와 매운탕, 초밥 중에 초밥을 골라 드디어 시식권을 획득하게 됐다.
김영희와 김영희의 어머니는 세 번의 시도 끝에 시식권을 획득, 서로 부둥켜안고 격한 애정 표현을 했다. 김영희의 어머니는 "김영희는 내 딸"이라고 환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지훈 팀과 솔비 팀, 박은영 팀 모두가 초밥을 선택해 김영희 팀은 초밥을 나눠먹게 됐다. 김영희와 김영희의 어머니는 짜증 섞인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김영희는 박은영에 가위바위보를 져 3연패를 기록했다. 김영희 어머니는 "나 당 떨어져서 쓰러진다"고 말했고 김영희는 결국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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