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이 사기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강릉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과 차태현은 바다에서 안전요원팀과 수상 대결을 펼쳤다.

특히 서로의 고지를 먼저 선점하는 게임에서 물에 빠진 엄태웅은 20대 안전요원에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안전요원은 망설이다가 엄태웅을 끌어올렸고 기구 위로 올라온 엄태웅은 바로 돌변, 안전요원을 물에 빠뜨리고 우승하는 사기꾼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태웅과 차태현은 시민들과 함께 모래사장에서 꼬리잡기, 닭싸움 등을 하며 추억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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