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에 뒷목 맞은 정의윤, '2루 베이스는 손에 꼭...'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8.18 18: 33

18일 오후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테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LG 공격 무사 1루 상황 5번타자 이병규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주자 정의윤이 KIA 1루수 홍재호의 송구에 뒷목을 맞으며 세이프 됐다. 괴로워하며 2루 베이스를 터치하고 있는 정의윤.
KIA는 좌완 임준섭을 선발로 내세운다. 임준섭은 팀의 5연패 탈출과 양현종-김진우의 부상으로 인한 선발진 붕괴를 막아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후반기 호투 중인 좌완 신재웅이 선발로 나선다. 후반기 출전한 3경기에서 3전 전승, 14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06을 기록 중이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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