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밀어내기 볼넷! 잘 풀리고 있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8.18 18: 35

18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초 2사 주자 만루 SK 정근우가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두산과 SK는 선발로 이재우와 레이예스를 내세웠다.
올 시즌 레이예스는 22경기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최고의 구위에 제구까지 보여주며 최고 외국인 투수의 가능성을 비췄던 레이예스는 시즌이 계속되면서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샀다.

레이예스의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76. 6연승 행진이 끊어지며 잠시 주춤한 SK를 레이예스가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지도 관건이다.
두산은 베테랑 우완 이재우를 출격시킨다. 올 시즌 이재우는 22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전향한 이재우의 성적은 4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2.33이다.
지난 5월7일 문학 SK전에서 이재우는 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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