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아이돌 최초 단독군장 댄스를 선보였다.
박형식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독도법 훈련에 앞서 전우들 앞에서 신곡 '바람의 유령'에 맞춰 춤을 췄다.
이 때 멤버들을 비롯한 전우들은 무수면 훈련 막바지에 들어서며 매우 지친 상황이었다. 게다가 더운 여름 군장을 한 채 독도법 훈련에 돌입하는 이들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박형식은 귀엽게 춤을 추며 전우들을 격려한 것.
박형식은 아이돌 최초로 군장을 한 채 군무를 소화했고 그의 모습을 본 전우들은 밝게 웃어보였다. 특히 류수영은 "형식이를 보니 힘이 난다"며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무수면 30시간째에 돌입, 굳건히 40시간의 무수면 정예수색교육을 이겨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mewolong@osen.co.kr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