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돌발행동, 이러다 박소현과 혼인신고 하겠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18 20: 10

[OSEN=이슈팀] 지상렬 돌발행동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상렬 돌발행동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나왔다. 이날 '세바퀴'는 아역배우 특집으로 진행돼 박소현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소현의 출연에 박미선과 이휘재 등 MC들은 패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노총각 지상렬에게 박소현과 함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현하길 주문했다.
지상렬과 박소현이 재현한 드라마는 SBS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의 러브스토리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신사의 품격' 애정신 재현은 지상렬 돌발행동 덕분에 웃음 폭탄 빵빵 터지는 코미지 패러디로 재탄생했다.

박소현이 '신사의 품격' 속 대사를 빌려 "나는 지상렬 오빠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하자, 지상렬은 박소현의 대사를 그대로 받아들여 단숨에 그녀를 번쩍 들어 안고는 촬영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와 같은 지상렬 돌발행동에 '세바퀴' 출연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지상렬 돌발행동을 접한 네티즌은 "지상렬이 혼인신고 하러 가는줄 알았다", "지상렬은 완전 상남자다", "지상렬이니깐 돌발행동을 해도 용서가 된다", "돌발행동이지만 박력은 진짜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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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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