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이미숙이 아이유 아버지의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48회에서는 죽은 창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 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뺑소니 사건으로 죽은 창훈의 옆에 있던 미령은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었지만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배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매니저 일도(윤다훈 분)는 미령에게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해외에 나가 있자고 제안했지만, 미령은 당당히 참고인 조사를 받는 쪽을 택했다.
미령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은 사건을 파헤친 박 기자에 의해 기사로 작성됐다. 모든 일은 세상에 공개됐고, 순신(아이유 분) 또한 이 사건의 여파로 흔들리게 됐다.
순신은 촬영장에서 기사를 접하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미령과 순신이 엮여서 비난을 받으며 상황은 점점 안 좋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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