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이미숙, 모든 비밀 밝혀지자 잠적 '불길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8 21: 09

'이순신' 감추고 싶었던 모든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미숙이 잠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48회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이 잠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의 모든 비밀이 세상에 공개되자 광고가 취소되고 캐스팅도 불발되는 등 회사는 위약금 문제로 흔들렸다.

또 매니저 일도(윤다훈 분)는 모든 상황을 엉망으로 만든 미령에 불같이 화를 냈고, 이에 미령은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은 채 위약금을 해결할 통장만 남겨놓고 홀로 사라졌다.
미령이 사라지자 일도와 준호(조정석 분)는 그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상황을 몰랐던 순신(아이유 분)은 미령의 전화를 받지 않고 무심히 행동했다.
결국 순신은 일도에 의해 미령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절부절못하는 일도의 모습에 순신도 불길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지만 순신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미령은 순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특히 미령이 바닷가에 홀로 있는 모습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않을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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