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중견 연기자 김나운에게 갑자기 네티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말 한 예능프로에서 자신의 집 공개를 한 때문이다. 정원에 폭포까지 있는 으리으리한 집 구경을 한 시청자들은 새삼 "김나운이 도대체 누구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나운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맨친' 멤버들에게 정원에 폭포까지 있는 저택을 구석구석 안내하며 풍요로운 삶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은 대리석 깔린 실내에 들어갔다가 이동식 대형 TV를 설치한 거실에서는 이리저리 만져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나운은 얼마전 '직장의 신' 여장미 역, '학교 2013'의 민기엄마 역, '주홍글씨' 차영림 역을 비롯해 '사랑과 야망' '달자의 봄' '엄마가 뿔났다' '미스 리플리'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한 중견 연기자다.

최근에는 구수한 입담과 재치를 바탕으로 예능프로 패널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호동,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유이, 은혁 등이 출연하는 '맨발의 친구들'은 이날 자작곡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은지원, 다이나믹듀오, 이단옆차기,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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