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웃사이더, '불후' 우승 커플 무대 어땠기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8 22: 02

[OSEN=방송연예팀] 홍진영 아웃사이더 합동 무대의 여운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진영 아웃사이더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장미화& 임희숙 편에 팀을 이뤄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영과 아웃사이더는 이날 장미화의 ‘안녕하세요’를 70년대 디스코 풍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 두 사람의 ‘안녕하세요’는 음악을 비롯한 무대와 의상, 안무까지 4박자 모두 환상의 조화를 이뤘고 동시에 완벽한 복고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홍진영은 ‘안녕하세요’ 공연 중간 즈음에 눈 깜박할 사이, 3번의 의상이 체인지 되는 마술로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의 이번 우승은 지난 번 불후의 명곡 설운도 편 1부에 주석과 함께 한 ‘쌈바의 여인’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네티즌은 "홍진영 아웃사이더 무대 최고였다", "홍진영 아웃사이더 조합 좋더라.. 둘이 음반 내세요", "홍진영 아웃사이더 은근히 잘 어울렸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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