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편하게있어' 김준현, 과도한 송병철앓이 '폭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8 22: 30

개그맨 김준현이 송병철을 불편하게 만들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편하게 있어'에는 김준현, 송병철 등이 등장했다.
이날 송병철을 집으로 데려온 김준현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말하지 않고 송병철이 준 복숭아를 먹으며 괴로워해 송병철을 불편하게 했다.

이어 김준현은 시간이 늦어 집에 가겠다는 송병철을 붙잡고 "과일에 술 한잔 하자"며 "이번 달에 인사고과 있다. 내가 송대리 부장님께 밀었다"고 말해 그를 집에 가지 못하게 했다.
김준현은 감기몸살로 누워있는 아내에 화채를 하라고 말했다. 김준현의 아내는 "나는 몸살이 났는데, 무슨 화채가 먹고 싶냐"고 화를 냈고 김준현은 "내가 먹고 싶다고 했냐. 병철이가 먹고 싶다잖아"라고 소리 지르며 다퉈 송병철을 울상짓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아내와 "이혼하자"고 소리치며 싸웠고 "송병철이 화채 해달라는 것 때문에 이혼하자"라고 말해 송병철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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